칫솔 살균이 필요한 이유, 살균 방법, (무선)칫솔 살균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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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살균이 필요한 이유

○ 칫솔의 세균과 칫솔 살균의 필요성

 

 

최근 칫솔의 세균감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칫솔 살균 방법, 관리, 더 아나가 손쉽게 세균을 제거하는 칫솔살균기(맨 아래쪽에 소개해 놓음)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실 칫솔의 위생이나 관리에 대해서는 굳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집에서뿐 아니라 여행 기간에만 사용하는 칫솔을 준비하더라도 색상과 모양을 다르게 선택해 서로 섞여 함께 쓰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하지만 칫솔을 혼자서만 사용한다고 해서 위생상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칫솔은 위생상 수없이 많은 세균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양치컵에 꽂아두거나 칫솔걸이에 보관하는 칫솔에는 칫솔모 1㎟ 당 자그마치 500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다고 확인되었을 정도입니다.

 

○ 칫솔 살균에 대한 일반적인 의식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또는 알고는 있다 하더라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최근 한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칫솔 관리에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가 됐다고 합니다.(한경닷컴 뉴스룸 기사 참고)

 

치과에 내원한 성인 환자 1,284명을 대상으로 구강위생 용품 관리 실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인데요, 그 결과 응답자의 72.2%가 한 번도 칫솔을 소독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용 보관함(33.5%), 세면대 위(16.0%)에 칫솔을 보관한다고 답을 했고, 칫솔을 개인 보관함에 둔다고 한 응답자는 34%, 칫솔 살균기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15.8%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결국 대략 70%가 넘는 사람들이 위생상 수없이 많은 세균에 노출된 칫솔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요, 문제는 이러한 세균은 치아에 결코 이롭지 않을 뿐더러 다양한 구강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처럼 많은 세균에 노출되어 있는 칫솔은 어떻게 관리해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을까요? 여기서는 우선 칫솔 살균 방법 몇 가지와 평소 올바른 칫솔 관리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는데요, 칫솔 위생은 무엇보다 우선 평소 칫솔 관리를 잘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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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 관리와 살균 방법

○ 올바른 칫솔 관리 방법

 

 

1. 우선 양치질 후에는 반드시 칫솔을 깨끗이 헹궈야 합니다. 흐르는 물로 꼼꼼하게 닦아야 칫솔모 안에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고 잔여물이 남지 않게 되는데요, 만약 칫솔을 꼼꼼하게 닦지 않아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칫솔몽 안에 남아있을 경우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2. 그리고 칫솔은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가능한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주로 칫솔을 두는 화장실이나 서랍 안은 습기가 많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3.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충분히 닿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게 되면 건조 효과와 자외선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현실적으로 칫솔을 햇볕이 드는 곳에 두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럴 경우 되도록 물기를 잘 말려 건조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4. 물론 그렇다고 칫솔을 공기가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보관한다고 해서 완전한 멸균효과를 기대할 순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칫솔을 소독하는 것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5. 이외에 밖에 들고 다니는 칫솔 케이스에는 물이 고이고 세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에 양치 후에는 칫솔을 완전히 털거나 말려 케이스에 물기가 생기지 않게 해야하고, 1주일에 한 번 정도씩은 휴지에 베이킹소다 등을 묻혀 케이스를 닦아 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6. 또한 이와 같이 살균을 하더라도 칫솔 교체주기는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고 합니다. 칫솔 교체 주기는 칫솔질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칫솔 수명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칫솔모가 완전히 닳아 잇몸이 쓸리는 정도가 아니면 보통 3개월을 교체 주기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 올바른 칫솔 살균 방법

▷ 소금 활용

 

 

칫솔살균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가정에 비치중인 재료를 이용해 칫솔 살균을 할 수 있는데요, 첫번째 칫솔 살균방법으로는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염분의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살균작용을 하므로 굵은 소금을 컵에 담아두고 칫솔 사용 후 거꾸로 꽂아두면 되는데 매번 따뜻한 소금물을 이용해도 좋지만 번거롭다면 사용 후 꽂아두는 것만으로 장시간 편리하게 살균하는 방법입니다. 

 

 

▷ 구강 청결제 활용

 

 

입안의 냄새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강 청결제도 칫솔을 세균할 수 있습니다. 구강 청결제를 컵에 담아 칫솔을 20분 가량 꽂아두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으며 1주일에 한 번씩 살균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 식초 활용

 

주방에 두면 식재료로 쓰일 뿐 아니라 도마 살균 및 청소할 때 묶은 때를 없애주는 식초도 살균 효과를 통해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해줍니다. 식초와 물을 반반씩 섞은 후 식초를 약 5분간 담가두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1주일에 한번씩 살균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 베이킹소다, 칫솔 살균기 활용

 

 

이외에도 효과적인 칫솔 살균(소독)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면 소독 효과를 볼 수 있고, 또한 칫솔 살균기를 이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 가장 효과적인 칫솔 살균 방법은?

이중 칫솔에 있는 균을 제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름아닌 식초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식초가 칫솔에 증식한 세균을 없애는 효과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각각의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시킨 증류수에 칫솔을 5분 담근 뒤 일반 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의 변화를 관찰했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식초에 담갔을 때 모든 균이 가장 많이 감소했고, 그 다음으로 효과를 낸 건 구강청결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식초의 냄새가 싫으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럴 경우 희석시키지 않은 구강청결제를 컵에 조금 덜어 칫솔을 5분간 담가놓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는 것도 충분히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본인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활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방법의 칫솔 살균이나 관리가 귀찮고 번거롭다고 생각하신다면 칫솔살균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요, 실제로 최근 칫솔의 세균감염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손쉽게 세균을 제거하는 칫솔살균기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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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살균기 선택 방법(요령)

 

 

세균은 증식 온도에 따라 고온세균, 중온세균, 저온세균으로 나뉘는데, 열로 고온세균까지 살균하기 위해서는 60도 이상의 열을 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히팅 방식의 경우 발열체의 온도가 75도 이상 설정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열과 자외선(UV)으로 살균하는 경우 UV의 살균 각이 클수록 살균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살균 최대각인 120도의 UV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무선 칫솔 살균기 추천

우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무선칫솔살균기로 오토라 UVC LED 살균 + 건조 칫솔 살균기 FAR-TS01 모델인데요, 치약 디스펜서와 함께 3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심플하고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 추천 드리고 싶네요. 

 

 

 

 

 

설치 후 칫솔을 거치하고 뚜껑을 닫으면 바로 살균과 건조가 3분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굳이 다른 방법으로 번거롭게 할 필요가 없어 좋고요, 또 무선이라 깔끔한데다 배터리 잔량 표시가 되고 보조 배터리 충전도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더라고요. 배터리는 건조와 살균 1회 동작 시 배터리 잔량 1/100 밖에 줄어들지 않아 하루 3회 사용기준 약 한 달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3분으로 칫솔이 완전히 마르지는 않지만 좀 더 두게 되면 충분히 말랐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이고, 또 필요에 따라 전원버튼을 누르면 건조가 더 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추가 건조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선칫솔살균기 오토라 UVC LED 살균 + 건조 칫솔 살균기 FAR-TS01 모델의 장점으로는, 1. 무선이라는 것, 2. 칫솔걸이 분리할 수 있어 세척할 수 있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 치약 디스펜서의 경우 처음에 새 치약을 장착했을 때는 오래 펌프질을 해야 치약이 나온다는 것과, 2. 사용 후 주변에 치약기 조금 묻는다는 게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칫솔 살균이 필요한 이유, 살균 방법, 칫솔 살균기 추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