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시리즈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부터 아이폰 14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 13 시리즈도 보이지 않게 상당한 변화와 발전이 있어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였지만, 사실 조금은 기대했던 부분에서 큰 변화가 없어 실망하신 분들도 있어 차기 아이폰 14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 14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14 출시일
새 아이폰 14의 출시일은 2022년 9월 또는 10월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매년 9~10월 정도에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해왔기 때문인데요, 그러기에 2022 차기 아이폰 시리즈 역시 큰 문제가 없는 이상 2022년 9월 또는 10월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시리즈 출시일>
- 아이폰 11 출시일 : 2019년 9월
- 아이폰 12 출시일 : 2020년 10월
- 아이폰 13 출시일 : 2021년 9월
- 아이폰 14 출시일(예상) : 2022년 9월~10월
아이폰 14 라인업
아이폰 14에서는 라인업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13 시리즈가 나오기 전 아이폰 13 미니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루머가 많이 있었는데요, 이는 그동안 아이폰 미니의 판매실적 저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아이폰 13 시리즈에서는 미니가 포함되어 출시됐는데요, 하지만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4에서는 5.4인치 미니를 없애고 다른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밍치궈에 따르면 아이폰 14에서는 미니 대신 아이폰 14 맥스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이폰 14의 라인업은 아이폰 14과 아이폰 14 맥스, 아이폰 14 프로, 마지막으로 아이폰 14 프로맥스가 되게 됩니다.
아이폰 14 맥스는 프로맥스와 같은 6.7인치 화면 사이즈를 가지게 되고 나머지 모델들은 기존과 같은 화면 사이즈(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프로 6.1인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 아이폰 13 시리즈 라인업 | 아이폰 14 시리즈 라인업 | ||
| 아이폰 13 미니 | 5.4인치 | 아이폰 14 | 6.1인치 |
| 아이폰 13 기본 | 6.1인치 | 아이폰 14 맥스 | 6.7인치 |
| 아이폰 13 프로 | 6.1인치 | 아이폰 14 프로 | 6.1인치 |
| 아이폰 13 프로맥스 | 6.7인치 | 아이폰 14 프로맥스 | 6.7인치 |
아이폰 14 디자인
▶ 노치 없어지나?
차기 아이폰 14은 디자인 면에서 몇 가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노치부분입니다.
최근 애플이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4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서 기존의 노치부분을 없애고 대신 펀치홀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노치는 상단 일부를 비워 카메라를 배치한 디자인으로, 일명 M자 탈모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애플은 지난 2017년 출시한 아이폰 X부터 올해 아이폰 13까지 4년 연속 이 디자인을 채택해왔습니다. 하지만 차기 아이폰 14 시리즈에서는 일부 상위 모델에 노치 디자인을 없애고 펀치홀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것인데요, 사실 아이폰 14에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전망은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미 아이폰 13이 공개 되기 전에 존 프로서는 노치가 사라지고 대신 펀치홀이 들어간 아이폰 14의 모습을 담은 렌더링 영상을 올려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존 프로서는 아이폰 14에서는 일반 모델은 여전히 노치가 들어가고 프로 모델은 펀치홀 카메라가 들어갈 거라고 언급했고, 또한 로스 영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 아이폰 13에서 시작된 노치의 변화
애플은 이번 아이폰 13에서도 아이폰 X부터 유지해 오던 노치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13의 전면 카메라 시스템을 재설계, 기존보다 약 20% 정도 노치를 줄인 것입니다.
아직은 노치 부분을 없애진 못한 것인데요, 하지만 애플이 차기 아이폰14에서는 일부 라인업에서 노치 디자인은 포기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아이폰 14 라인업의 주요 공급자 중 OLED 패널 공급업체가 삼성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게 되면서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노치 대신 펀치홀이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만약 아이폰 일부 모델 곧 아이폰 14프로와 아이폰 14 프로맥스에 노치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카메라와 페이스 아이디 등을 디스플레이 밑에 배치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12월 갤럭시 A9 프로 때부터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왔는데요, 이제 아이폰에도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게 된다면 결국 애플도 현재 기조를 따라가는 입장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이폰 14에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된다면 카메라 구멍을 제외한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라 풀스크린이 가능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제 영상 콘텐츠를 볼 때 더 이상 잘리지 않고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고, 거기에 배터리 잔량 표시도 지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카툭튀
또한 지난 9월 존 프로서는 후면 카메라 섬은 없어지고 카툭튀가 없는 매끈한 모습의 아이폰 14 프로맥스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기존과 달리 옆면 프레임 위에 샌드위치처럼 후면 유리가 붙어 있어서 카툭튀가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과거 아이폰 4에서도 본 적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 렌즈와 같은 높이까지 유리두께를 키우게 된다면 아이폰의 두께와 무게도 많이 증가하게 되고 그립감도 안좋아지게 될텐데요, 과연 애플이 어떻게 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애플이 아이폰에서 카메라 섬을 없애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최근에 유출된 갤럭시 S22 울트라처럼 뒷면에 곧바로 렌즈를 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측면 볼륨버튼
이외에도 공개된 렌더링에 의하면 아이폰 14의 측면 볼륨버튼이 원형으로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것도 아이폰 4에 들어갔던 버튼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사용성 면에서는 최근 나오는 길다란 버튼이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 소재(티타늄)
애플은 2022년에 출시될 아이폰 14 프로에 사상 처음으로 티타늄 합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JP모건체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티타늄 합금은 2022년 아이폰 시리즈의 디자인 변화 가운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아울러 폭스콘이 아이폰 고급 모델 티타늄 프레임의 독점 제조업체가 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사실 애플은 과거 파워북 G4에서도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전례가 있고, 또 최근에는 애플 워치 6 에디션에 티타늄을 사용, 이외에도 애플 카드를 티타늄으로 만든 다음 다중 코팅으로 흰색 마감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티타늄의 장점은 먼저 가볍다는 것, 강하다는 것, 그리고 부식되지 않고, 독성이 없다는 것, 지문이 잘 찍히지 않는다는 것 등이 있는데요, 실제로 티타늄의 무게는 구리의 절반에 그치는 데다 강도는 철보다 2배나 강하고 바닷물에도 부식되지 않으면서 금속 알레르기가 없어서 임플란트처럼 인체에 부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티타늄은 너무 강하다보니 가공이 힘들고 또 당연히 가격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문제인데요, 거기다 매우 튼튼하지만 흠집에 약하다는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플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순수 티타늄이 아닌 티타늄 합금을 활용해 강도를 더하면서 흠집 내구도를 강화, 비교적 소량 생산인 애플 워치 6 에디션에 티타늄을 사용하면서 시장성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 별도의 산화 피막 처리와 같은 코팅으로 아이폰에 맞춰진 티타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네요.
만일 새로운 아이폰 14 프로에 티타늄 소재가 사용될 경우 아이폰 14는 역대 가장 튼튼하고 가벼우면서도 여기에 더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폰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우려가 되는 점은 바로 가격입니다. 애플워치 티타늄의 가격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보다 높았듯이 아이폰도 티타늄이 들어간 모델이 가격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기에 만약 이 티타늄 모델이 나온다고 해도 기존에 있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을 없앨 거 같지는 않고 두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도 앞으로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 디스플레이
위에 아이폰 14 디자인에서 언급한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그외 아이폰 14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별도로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대로 애플은 내년 아이폰 일부 라인업에서 전면 카메라 구멍만 남긴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면에 노치 디자인 대신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풀스크린을 구현한다는 것인데요, 혹 디스플레이란 화면 상단 일부가 아래로 움푹 패인 노치 디자인 대신 전면 카메라 모듈 렌즈 구멍만 남기는 기술을 말합니다.
여기에 홀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 OLED 패널에는 LTPO도 함께 적용 120Hz 화면주사율 지원에 필요한 저전력 사용환경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갤럭시 S10 시리즈에 업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이후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중저가 제품에도 홀 디스플레이를 확대 적용했습니다.
참고로, 차기 아이폰에서는 모든 라인업에 페이스 아이디를 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터치 아이디도 포함될 것이란 전망도 있긴 하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 칩셋 성능
▶ A16 칩셋
애플은 매년 새로운 칩셋을 아이폰에 탑재해 왔습니다. 이번에 나올 칩셋은 A16 바이오닉 칩셋입니다. 최근 디지타임즈에서는 다음 아이폰에 들어갈 칩셋은 4나노 공정으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전작인 아이폰 12와 아이폰 13에 각각 들어간 A14와 A15는 5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결국 아이폰 14에 들어갈 A16 칩셋은 이보다 발전된 4나노 공정 기반으로 제작된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칩셋 안에 미세 선폭의 길이가 더 작아져서 전력대비 더 높은 성능을 가지게 됩니다.
애플의 칩셋을 생산하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에 따르면 이 공정을 N4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TSMC에서는 이를 4나노 공정이 아닌 3번째 세대의 5나노 공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N5 공정보다 약 11% 정도 성능이 향상 되고 전력 효율성은 22%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N5 공정은 첫 번째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A14칩셋을 말하는 것이고, 아이폰 13의 A15칩셋은 2세대 5나노 공정이라고 볼 수 있는 N5P 제조 공정에서 생산되었습니다.
결국 기존 N5 공정보다 약 11% 정도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 효율성이 22%가 높아진다는 것은 아이폰 12에 들어간 A14 칩셋을 기준으로 비교한 내용이기에 A15에서 A16의 성능 향상 폭은 실질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는 더 작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앞서 애플이 2022년 일부 제품에 3나노 칩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TSMC가 3나노 공정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2년 마다 최신 공정을 적용해 성능과 전력효율이 크게 개선된 새로운 칩셋을 공개해왔는데요, 하지만 이와같이 TSMC가 공정 전환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아이폰 역사상 최초 3년 연속 같은 공정의 칩셋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TSMC와 애플 넘어서나?
참고로,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파운드리 포럼을 통해 3나노 양산 시점을 기존 내년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앞당겼는데요, 내년 상반기 GAA(게이트어라운드) 기술을 3나노에 도입하고, 2023년에는 3나노 2세대, 2025년에는 GAA 기반 2나노 공정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3나노 이하 공정은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현재 7나노 이하 미세공정 기술을 가진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 두 곳 뿐이라고 합니다. 만약 삼성의 계획대로 양산이 이뤄진다면, TSMC보다 기술 경쟁력에서 앞서게 되는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8일 "파운드리와 관련해 3나노 1세대 공정은 현재 2022년 상반기 양산 목표로 공정개발이 정상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이폰 14 카메라
애플의 아이폰은 지난 몇 년간 1200만 화소를 계속해서 유지해 왔습니다. 물론 스펙상 화소가 낮다고 해서 카메라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현재까지는 아이폰이 높은 화소를 자랑하는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오히려 더 높은 퀄리티의 영상과 저조도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화소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픽셀의 크기를 늘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만든 것인데요, 하지만 차기 아이폰 14에서는 애플이 카메라에 좀 더 큰 변화를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밍치궈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에서 4배 늘어난 4800만 화소로 변경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픽셀비닝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건 여러 개의 화소를 하나의 화소로 묶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픽셀당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커지면서 감도가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폰의 카메라는 현재도 굉장히 좋은 카메라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화소가 4배나 늘어나고 또한 이러한 픽셀비닝 기술이 추가된다면 정말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차기 아이폰은 이렇게 높은 화소의 카메라가 들어가게 되면서 8K 영상 촬영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2022 아이폰에 탑재될 카메라는 픽셀의 크기 또한 아이폰 14에서는 2.5 마이크로미터로 증가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현재 나와있는 아이폰 13이나 안드로이드폰들 보다도 큰 것으로, 거의 디지털스틸 카메라에 근접한 크기라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전망들이 맞아떨어진다면 이제 내년에 나올 차기 아이폰 14에 탑재될 카메라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레벨의 카메라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 외부 연결, 통신
▶ USB-C타입 포트
최근 내년에 나올 아이폰에 USB-C 타입을 채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폰 아레나는 최근 미국 아이드랍 뉴스를 인용해서 애플이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에 타입 C 포트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라이트닝에서 USB-C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USB-C가 더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최근 유럽연합이 모바일 기기 충전방식을 USB-C로 통일하겠다고 밝힌 것때문인데요, 여기에는 환경문제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최근 애플을 비롯해 여러 가지 대형 회사들에서 충전기를 넣치 않는 등 여러 가지 환경에 대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유독 애플은 항상 환경을 굉장히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USB-C로 바뀌게 되면 라이트닝 케이블도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고 충전 어댑터도 케이블 별로 여러 개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환경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환경 보호를 강조하고 있는 애플 입장에서 이런 부분은 간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같이 아이폰에 USB-C 타입이 적용되는 것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바라왔던 것이기에 바뀔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 와이파이, 위성통신 기능
또한 이외에도 아이폰 14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또 아이폰 13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저궤도 위성통신 기능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앞서 궈밍치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 13 라이업에 LED 위성 통신을 지원하는 맞춤형 퀄컴 X60 베이스밴드 칩을 탑재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하지만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는 현재 위성 통신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X65 베이스밴드 칩 탑재를 2022년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습니다.
궈밍치는 또 애플이 위성통신 기술에 대해 낙관적이며 얼마 전 관련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별도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만약 이 기능(저궤도 위성통신 기능)이 아이폰에 탑재된다면 4G나 5G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폰 14 가격(예상)
마지막으로 아이폰 14의 가격은 아직 구체적인 단서는 없습니다. 하지만 궈밍치는 고급형인 6.7인치 아이폰 14 프로 맥스 모델이 900달러 이하로 사상 최저가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이폰 13 프로 맥스가 1,099~1,599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꽤 파격적인 변화가 될 것 같은데요, 애플이 아이폰 12와 아이폰 13 가격에 큰 차이를 주지 않은 것을 생각해 본다면 전혀 불가능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외 차기 아이폰의 가격은 약 800달러~1100달러 사이(한화 약 94만원~130만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기존 모델의 가격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게 더 현실적인 전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전망대로 본다면 아이폰 14는 800달러(약 94만원), 아이폰 14맥스는 900달러(약 105만원), 아이폰 14 프로는 1000달러(약 118만원),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1100달러(약 13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 만약 현재 관측대로 아이폰 14 시리즈 일부 라인업에서 티타늄 소재로 된 아이폰이 선택지로 나오게 될 경우 해당 제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좀 더 비싼 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14에 대해서는 아직 출시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과 바뀌는 내용들도 많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오는대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글 -> 아이폰 13 프로 달라진 점(VS 아이폰 12 프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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